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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미디어

부부의 세계 16부작 드라마 원작 영국BBC One 드라마 닥터포스터

드디어 시작됩니다. 기다린 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 오늘밤 10시50분 방송예정입니다.

6년만에 김희애 씨의 연기를 안방에서보게 될것 같아요 이미 티저 예고편이 상당히 파격적이여서

이슈가 되었죠 6년전 밀애 드라마 에서도 유아인 과의 관계가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이번 드라마는

더 파격적인 김희애 배우의 모습을 보게될것 같습니다.







부부의 세계 몇부작 인물관계도 전체 스토리

●부부의 세계 원작


영국 BBC One에서 방영된 드라마《닥터포스터》를
리메이크한 작품

부부의 세계 줄거리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곱씹을수록 간담 서늘하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며 우리는 약속했었다. 너만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다.

배신으로 시작된 증오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에는 응분 대가가 따르는 법.

복수란 상대뿐 아니라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만 했다.

나 하나 부서지는 것쯤이야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다.

허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이것은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등장인물



*지선우 (김희애)



가정의학과 전문의. 고산시 가정사랑병원의 부원장



강릉출생. 교사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 무남독녀로 유복하게 자라다가 열일곱에 부모를 한꺼번에 잃었다.세상에서 그녀를 지킬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녀 자신뿐이었다.



외로움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주위에서 쏟아지는 동정 어린 관심이었다. 타인의 평판에 신경 쓰는 습관이 생긴 것은 그때부터였을 것이다.불의의 사고로 양친을 모두 잃은 불행한 소녀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그녀의 선택과 노력은 옳았다.



악착같이 공부해 서울에 있는 의대에 진학하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남편의 고향인 고산에 정착해 명성을 얻었다.



정글 같은 세상 속에서 홀로 살아남기 위해 강인한 생존력을 길렀고, 성공하기 위해 타고난 지성을

날카롭게 가다듬었으며, 비난받지 않기 위해 남보다 높은 도덕률을 세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그렇듯 가시를 세우고 사느라 다른 사람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위로를 값싼 동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종종 그녀를 독단적으로 보이게 했지만 스스로는 알지 못했다.



평온한 가정, 남편과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지위와 명성.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그녀의 행복은 누가 봐도 견고해 보였다. 적어도 자신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이태오 (박해준)



영화감독.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인간적이다. 감성적이다. 그만큼 즉흥적이다. 항상, 현실 저 너머에 꿈을 품고 사는 남자.

해서, 늘 정서적 허기가 있는 남자. 그 모든 심정적 유약함이 로맨틱하게 작용해서 연애에 최적화된 남자.



조감독 생활 8년만에 장편영화 데뷔를 했으나 흥행에 실패한 전적이 있다.시나리오 작업을 한다는 핑계로 결혼 후 이렇다 할만한 직업 없이 지내다가선우의 원조로 작은 엔터테인먼트를 차려 사장이란 직함을 얻었다.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연 및 이벤트를 수주받아 근근이 유지해 오는 중.

현재는 지자체의 문화진흥 기금을 지원받아 영화제작을 추진중이다.



천만감독을 꿈꾸면서 정작 시나리오 개발보다는 제작지원금 유치에 더 열을 올리는

모양새로 능력에 비해 야망이 크다는 세간의 평을 듣는다.



비교적 쉽게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온 것이 의사 아내인 지선우의 명성에 기반한다는 것을 애써 부정하며,

한류 콘텐츠를 개발해 고산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허세를 부리는 것은

어쩌면 잘 난 부인을 두고 있는 열등감인지 모르겠다.



와이프 덕 보며 산다는 소리보다는 스스로 성공했다는 소리를 간절히 듣고 싶었다.

그렇다고 부인 지선우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아내이자 모범적인 엄마라는 것을 인정한다.

고예림 (박선영). 전업주부.*손제혁 (김영민). 회계사.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 다정다감하고 인자한 품성. 서울의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온몸에 조신한 교양이 배어있다.지선우처럼 손제혁과 결혼해서 타지인 고산 타운하우스에 정착했다.

남편끼리 동창이니 자연스레 지선우부부와 어울렸다. 음대 피아노 전공.소일 삼아 동네 아이들 피아노 레슨을 해준다. 남편의 종용에 못 이겨 딩크를 결정했지만 아쉬움이 있다.

그런 탓인지 남달리 준영을 예뻐한다.

회계사인 제혁과 선을 봐서 결혼했다. 남편의 바람기를 일찌감치 알고 있다.

남편의 바람기는 원나잇정도로 즐기다가 그만두길 반복하는 섹스 중독에 가까웠다. 끈임없이 새 여자를 찾는 남편을 보며 속앓이를 하던 예림은 어느새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저건 병이구나 고작 그런 이유로 이혼녀가 될 순 없었다.

손제혁 이태오와 중, 고등학교 동창사이. 회계사가 되고 서울에서 쭉 생활하다가,전원생활이 그립단 핑계로 고향으로 돌아온 지 4년이 채 안 되었다.

기실 주거만 고향인 고산으로 옮겼을 뿐 사무실은 서울에 두고 출퇴근. 업무 특성상 귀가가 늦는 걸 핑계로 수시로 외도를 즐긴다.

즉흥적인 태오에 비해 꼼꼼하고 사리 분별이 바른편. 학창시절 내내 별 볼 일 없었던 태오가 잘난 의사 와이프 덕에 자신과 같은 부류로 어울리는 게 솔직히 같잖다.

조신한 아내를 사랑하지만 지루하다.

짜릿하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다니는 제혁에게 태오의 아내 지선우 만큼 매력적인 여자는 없다.

태오의 아내로만 남기엔 아까운 여자다.



●​부부의세계 인물관계도

부부의 세계 관전포인트

원작과 비교

원작인 BBC ‘닥터 포스터’는 압도적인 시청률은 물론, 복수의 통쾌함을 넘어선 관계의 본질을 파고드는 이야기로 평단의 호평과 함께 방영 내내 열띤 토론이 쏟아진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던 작품이다. 원작의 작가 마이크 바틀렛(Mike Bartlett)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메데이아(Medeia)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에서 기인하는 ‘관계’, 그리고 ‘부부’라는 숭고한 인연의 속성을 찾으려 했다. 완벽한 세계에 파고든 의심과 불안, 삶을 집어삼킨 거대한 감정을 그려내는 것이 중요하기에, 연출을 맡은 모완일 감독의 존재감은 완성도를 더욱 기대케 한다. 사소한 의심에서 시작된 균열, 자신을 파괴할지라도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감정의 파고를 힘 있게 담아내면서도 관계의 본질도 집요하게 담아낼 전망. BBC 스튜디오 동북아시아 대표 이거령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대본에 놀랐다. 특히, 한국 최고의 배우인 김희애가 재탄생 시킬 이야기에 기대가 높다”고 극찬한 바 있다.

그렇다면 부부의 세계는

지선우와 이태오 부부의 세계를 구성하는 인물들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비틀린 감정을 빚어낸다. 특히, 고산의 타운하우스를 무대로 서로 이웃하며 영향을 주고받는 문제적 부부들은 또 다른 관전포인트. 각기 다른 비밀을 가진 부부로 분한 연기 고수들이 풀어낼 깊고 내밀한 부부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박선영과 김영민이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비밀을 알고도 눈감는 부부 ‘고예림’과 ‘손제혁’으로 분하고, 고산의 유지로 강력한 힘과 부를 갖춘 ‘여병규’와 ‘엄효정’ 부부는 이경영과 김선경이 연기한다. 누가 보기에도 완벽한 부부이자, 이웃. 하지만 이들의 세계에 작은 균열이 일기 시작하면서 예측 불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한소희, 심은우, 이학주, 채국희, 서이숙, 이무생, 정재성, 박충선 등 연기파 배우들과 대세 신예들이 곳곳에 포진해 이들 부부와 긴밀하게 얽혀나가며 감정의 깊이를 증폭시킨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한소희가 여병규(이경영 분)의 딸 ‘여다경’으로 분한다. 지선우(김희애 분)의 환자이자 숨겨진 과거가 있는 조력자 ‘민현서’로 심은우가 합류했고, 민현서의 연인 ‘박인규’는 이학주가 맡았다. 개성 강한 배우 채국희가 지선우의 동료이자 고산 토박이인 ‘설명숙’으로 분한다. 독보적 존재감의 서이숙은 지선우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최회장의 아내로 출연, 이무생은 이혼 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산으로 이사 온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연극 무대에서 단련한 탄탄한 연기로 종횡무진 중인 정재성이 가정사랑병원 원장 ‘공지철’로, 지선우가 의지하는 선배 ‘마강석’을 박충선이 맡아 힘을 더한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스토리

김희애는 한순간에 무너진 사랑 앞에 진실을 좇으려는 지선우역, 박해준은 찰나의 배신으로 늪에 빠진

이태오를 맡았다.

이미지및 글인용 JTBC부부의세계,증권경제신문